이번 글은 2024년 여름, 돌잡이가 속초에서 보낸 2박 3일 MT와 크루 첫 소규모 대회 참가 기록입니다.
포스팅은 9월에 올라왔지만 실제 일정은 8월 초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MT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함께 쉬고 놀고 타는 시간을 모두 묶어낸 돌잡이의 여름 이벤트였고 총 9명이 함께했습니다.
1일차 · 속초 도착과 여름 MT 시작
속초에 도착한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역시 식사였습니다. 여름 바다를 보기 전에 먼저 배를 채우자는 마음으로 장칼국수부터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얼큰장칼국수 / 장칼국수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길에는 작은 서프라이즈도 있었습니다. MT 당일이 크루원 제규의 생일이어서, 모두가 몰래 케이크를 준비해 축하를 전했습니다.


생일자 제규의 기뻐하는 모습
이렇게 진심으로 좋아하는 반응을 보면 준비한 사람들까지 괜히 더 뿌듯해집니다. 함께 움직이는 모임일수록 이런 순간들이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속초까지 왔으니 바닷가 물놀이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속초 물놀이 빠샤!
기념 사진 한 컷을 남긴 뒤에는 그대로 물속으로 풍덩 들어가 한참을 놀았습니다. 서로 빠뜨리고 웃고 다시 뛰어드는, 딱 여름 MT다운 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저녁에는 바비큐로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역시 MT는 바베큐~!
시원한 물놀이와 바비큐까지 마치고 나니, 첫날부터 MT 분위기가 제대로 올라왔습니다.
2일차 · 첫 대회 참가
둘째 날은 이번 MT의 핵심 일정이었던 클라이밍 날이었습니다. 돌잡이 크루가 처음으로 소규모 클라이밍 대회에 참가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대회 장소는 속초의 아임낫볼더였습니다. 맵기로 소문난 암장에서 첫 대회를 치른다는 사실만으로도 모두 긴장과 기대가 섞인 상태였습니다.
대회 시작이 오후 늦은 시간이었던 만큼, 먼저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쉬며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생선구이 / 마리나베이
식사와 휴식으로 몸을 풀고 난 뒤, 드디어 아임낫볼더에 입장했습니다.

아임낫볼더 입장
이번 대회는 2인 1팀으로 진행되었고, 한 섹터당 7분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었습니다. 평소처럼 천천히 문제를 읽고 오래 붙어보는 흐름과는 달리, 체력 관리와 시간 분배가 훨씬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촬영 여유가 많지는 않았지만, 남은 장면만 봐도 분위기가 꽤 잘 전해집니다.


대회중 BEST컷 2장 날다람쥐 / 그랜절
사진으로만 봐도 움직임이 꽤 다이내믹하고, 평소 모임과는 다른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첫 대회였지만 그래서 더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 날이 되었습니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아임낫볼더 티셔츠를 함께 입고 단체 사진도 남겼습니다.


속초 아임낫볼더 티셔츠 전체 착용후 단체컷!!
이후 저녁에는 지역 시장에서 사 온 음식과 특산품으로 또 한 번 풍성하게 식사를 하고, 밤에는 보드게임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밤과 MT 마무리
여름 MT의 마지막 식사까지 함께하고 나니, 이번 일정이 정말 꽉 차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식사
이번 속초 MT는 바다와 물놀이, 생일 축하, 바비큐, 첫 대회 참가까지 모두 담긴 일정이었습니다. 회차가 쌓일수록 참석 인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반가웠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쌓일수록 크루의 결이 더 단단해진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돌잡이는 평소에도 정기적으로 모여 클라이밍과 식사를 함께하고, 실력대가 비슷한 사람끼리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교류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멘토링이 필요한 날에는 서로 도와가며 타는 분위기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가 구성
- MT 일정: 2박 3일
- 참가 인원: 9명
- 핵심 일정: 속초 여름 MT, 물놀이, 바비큐, 크루 첫 소규모 대회 참가
- 대회 장소: 아임낫볼더
- 참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참가자 실명 명단과 개별 연락처는 블로그에 따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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